2019년 회원총회 후기

약자를 위한 정의, 모두를 위한 공동선

 

이번 2019년 기윤실 회원총회는 2월 11일 저녁 서울영동교회에서
“약자를 위한 정의, 모두를 위한 공동선”이라는 주제로 개최 되었습니다.

특별강연

총회에 앞서 기윤실 발기인이자, 숙명여대 명예교수로 계신 이만열 교수를 모시고 “3.1운동과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게 되었습니다. 강연은 3.1운동의 의의, 원인과 배경, 3.1운동과 한국교회, 기독교인들이 3.1운동에 참여하게 된 이유로 구성 되었습니다. 3.1운동에 대한 심도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3.1운동을 통해 현재의 한국교회가 어떤 신앙과 신학을 가지고 실천을 해나가야 할지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만열 교수의 강연을 듣기 위해 기윤실 회원이 아닌 분들도 많이 참석해주셨습니다.

회원총회

총회 의장인 백종국 이사장의 사회로 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박제민 팀장과 김현아 팀장이 2018년 사업 보고와 재정 보고를 했습니다. 사업 보고와 재정 보고에서 2018년의 기윤실의 많은 사업을 간략히 정리하고 돌아보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기윤실의 바람이 담긴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여러 후원 교회와 후원회원 분들의 동참과 지지의 흔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임원 개선의 시간에는 회원들의 동의로 강석창 이사(소망글로벌 회장), 황병구 감사(한빛누리재단 본부장)께서 연임하여 섬겨주시기로 하였고, 지난 1월 이사회를 통해 임명된 신임 상임집행위원 김학수 청년운동본부장(사단법인 PPL 대리), 김상덕 위원 (기독교사회문제연구소 연구원) 김진우 위원(전 좋은교사운동 대표)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2019년 사업계획은 각 운동본부장들이 발표했습니다. 2019년 기윤실은 2018년과 마찬가지로 자발적불편운동본부, 교회신뢰운동본부, 좋은사회운동본부, 바른가치운동본부, 청년운동본부, 총 5개의 운동본부가 더 심도있고 다양한 사업을 펼쳐지는 것이 기대되는 자리였습니다. 운동 참여 연령층에 있어서도 젊은 연령층을 고려한 사업 계획들이 눈에 띄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회원총회를 통해 앞으로 기윤실의 방향을 다시 점검하고, 회원들께서 기윤실을 관심 있게 지켜보시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회원 분들의 많은 사랑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총회를 위해 순서를 맡아 섬겨주신 분들과, 추운 날 멀리서 오고 가신 지역기윤실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글은 열매소식지 제268호에 실린 글입니다.

글쓴이_ 조희준 간사

열매소식지 제268호 기사 목록

01 "3.1운동과 한국교회"
02 2019년, 기윤실 이렇게 일하겠습니다.
03 2019년 회원총회 후기 현재글
04 찾아가는 자발적불편, 부천평안교회에 다녀왔습니다!
05 한국교회와 사회의 위기 자발적불편으로 극복하다.
06 SKY캐슬과 한국교육
07 "기윤실이 만난 청년 청년이 겪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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