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76호 :: 2020.01.02(목)
한국 교회는 복과 사랑을 외치면서 성장했으나, 죄와 정의는 외면했기에 잠깐 성장 후 쇠퇴하는 국면에 접어들었다. 아직도 부, 건강, 복, 사랑의 번영 신학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한국 교회에게 던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질문이 무엇일까? 가장 근본적 욕망인 돈에 대한 질문이다. 곧 ‘예수를 믿으면 복 받고 건강하고 부자가 되는가?’(본문 중)
옥성득(UCLA 한국기독교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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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의 꿈에 사로잡힌 삶이란 대체 어떤 것일까? 막연하고 추상적으로 들리던 그 말에 대해 김기석 목사는 다음과 같이 부연설명을 한다. (중략) “성경은 욕망을 중심에 둔 삶이 아닌, 서로에 대한 깊은 배려, 사랑, 나눔, 돌봄이 있는 삶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따라서 신자유주의 경제 질서가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에, 우리는 오히려 성경의 메시지를 더 도드라지게 살피고 그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나눠야 합니다.”(본문 중)
지난 이천 년 동안 모든 교회는 마리아와 요셉이 여관에 빈방이 없어서 하는 수 없이 어느 마구간에 들어가 아기 예수를 낳은 것으로 믿어왔습니다. 그런데 정말 예수님은 베들레헴의 여관에서 빈방을 찾지 못해 말과 소와 양이 지내는 마구간에 태어나신 걸까요? (중략) 이스라엘이 그토록 대망하던 메시아에게 그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이 더욱 당혹스럽습니다. 성서 고고학자들은 그 마구간이 과연 어떤 곳이었는지 밝히려고 오랫동안 씨름했습니다.(본문 중)
송용원(은혜와선물교회 목사)
각종 가짜뉴스, 왜곡보도를 통해 악의적으로 기윤실과 손봉호 교수를 종북좌파, 주사파로 폄훼하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더 이상 그들의 주장에 이용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 영상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그간 품었던 오해를 해소하셨으면 합니다. 지인 분들에게도 전달해주시기 바랍니다.